봄 山/계양산

계양산의 봄

레드님 2010. 4. 22. 13:25

계 양 산

 

 

 

 

산행일  :  2010. 4.20

날   씨  : 약간 흐림

산행코스 : 여성회관-계양산정상-연무정-도보로 여성회관

 

계양산소개 :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은 인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 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계양산 등산지도 

 

 

 오랜만에 계양산에 오른다. 갈때마다 항시 계양문화회관앞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오른다. 하지만 공간이 부족하여

예전에는 문화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관리원이 주차를 못하게한다. 6시가되면 닫기때문에 혹시 주차하신 차량은 그전에 나와야한다.

 

 

이곳은 계양문화회관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 하지만 이곳은 차들이 많아 주차할공간을 찾기가 쉽지않다.

 

 

 주차를하고 계단을 오르면 바로나오는 계양산 등산안내판

 

 

 첫 산행 시작점

 

 

처음으로 나오는 산행표지판

이곳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산림욕장으로 향하게되며 산림욕장쪽에서도 계양산 정상을 오를수있다.

그쪽코스는 작은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이다. 도착지점은 오르는곳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송신탑 바로 아래가 나온다.

코스는 바로 직진으로 오르는것보다는 완만하다.

나는 직진으로 정상으로 향한다.

 

 

 이 돌계단으로 오르면 정상으로 바로가는길

 

 

산림욕장쪽은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오며 배드민턴 개인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있다.

저쪽 사람들 있는쪽으로가면 산림욕장

 

나는 직진으로 바로 정상부로 향합니다.

아까 그 돌계단을 지나면 바로 약수터가 나옵니다.

물통을 준비해가지 못한 나는 이곳에서 물을 마십니다.

 

바로옆에있는 쉼터

 

 

돌계단이 끝나고 본격적인 흙길이 시작됩니다.

이코스가 아마도 가장 경사가 있을것입니다. 저는 3코스밖에 다녀보지 않아서 장담은 할수없습니다.^^;

 

 

체력단력장 (약수터 바로위쪽)

 

 

이코스는 흙길이라기 보다는 돌길이라고 생각되기도합니다.

 

 

좀 오르니.. 계양구의 전경이 보입니다.

 

 

2010첫번째 꽃 산행입니다. 계양산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

 

 

현위치 구조요청판 

 

 

천천히 올랐는데도 30분쯤오니 정상부에 가까워집니다. 

 

 

이곳 근방에는 전망하기 좋은 장소가 몇곳있으니 잠깐 경치를 감상하시고 가세요.

 

 

이곳도 장소가 좋고..

 

 

산행 시작점인 문화회관이 보이네요.

 

 

자~ 우측으로는 강화도가 보입니다.

참 자연은 신비롭습니다. 초지대교근방에 바다 해무가 높은 하늘의 구름같습니다!

마치, 구름위에 산이 있는듯 보입니다.

 

 

 

정상부 바로 아래 산행표지판입니다.

문화회관에서 약 900m를 올랐네요.

 

 

강화바다의 해무모습.

저멀리 초지대교,영종대교,인천대교가 보이네요.

야간에 불이들어오면 이쁜 불빛들로 가득하겠네요.

다음에는 야간산행을 한번해야겠습니다.

 

 

계양산 정상석

 

 

계양산 정상에가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음료수가 시원하게 준비되어있답니다.

장사하시는분들이 한팀에서 두팀정도는 항시계십니다.

인천시민들의 안식처인만큼 평일임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있네요.

계양구 시민들이 뒷동산에 오르듯 많이 오시는듯합니다.

 

 

연무정은 내가 내려가려는 코스입니다. 1.6km이네요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여기에도 이네요. 언제 기회가되면 다른코스로도 산행해보렵니다.

 

 

아까전에 말씀드린 산림욕장코스입니다. 송신탑 바로 아래가 나옵니다.

 

 

이쪽으로 쭉~ 내려가면 징맹이고개 

 

 

헬기장에서본 송신탑 

 

 

정상부에서 연무정쪽으로 하산합니다.

 

 

돌길이 또 시작됩니다. 

 

 

이쪽길은 돌길과 나무계단길,흙길이 조화를 이룹니다.

 

 

나무계단길

 

 

내려가는길 정면으로는 서울외곽도로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김포,일산이 보이며 앞쪽으로는 서울이 보입니다.

 

 

좀더 내려오니 진달래길이 펼쳐집니다.

 

 

등산로 바로옆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음.

 

 

이곳에서 왼쪽은 무당골약수터 우측으로는 공원관리사무소(계양공원 백용사지구) 경인여대후문쪽

직진은 연무정

나는 연무정으로~

 

 

경인여대후문쪽 내려가는길~

 

 

계양산에 롯데골프장이 생긴다며 시민들이 반대가 많네요~

산들이 자꾸 깎여 없어지는듯싶은데... 인천 시민의 휴식처인 계양산일부가 골프장으로 바뀐다면 계양구 시민들과 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할것입니다.

 

 

돌길들은 모두끝나고 흙과 잘 정비가된 나무계단길이 나옵니다.

 

 

나무계단길 

 

 

팔각정부근에서 정상부를 바라보며..

 

 

팔각정

 

 

계양산성 안내판

 

 

드디어 마지막 돌길이 나오는군요~

 

 

마지막 돌길~ 

 

 

연무정 산행 시작점이 보입니다.

 

 

연무정 산행시작점에는 많은 벚꽃들과 진달래가 피어있네요.

 

 

벚꽃들~

 

 

이제 다시 차를 세워둔곳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내려오면 도로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향해서 약10분만 걸어가면됩니다.

 

 

2010년 활짝핀 벚꽃은 처음봅니다. 

 

 

이곳은 경인여대 후문과 계양공원 백용사지구입구입니다.

주차공간도 잘되어있네요.

 

 

 

경인여대 정문

 

 

경인여대 돌담길에 개나리가 만개하네요.

 

 

 길가옆 작은 공원

 

 

1시간 50분이 걸렸네요.

사진도 찍고 이쪽저쪽 살펴도보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