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수 산
문수산소개: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명산으로 동쪽으로는 한강 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지로 경치가 사계절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리운다. 녹음이 짙은 숲 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숲에서 발산되는 향기 즉, 피톤치드(테르펜, 정유물질)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자연건강법인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김포의 명소라 할 수 있으며, 문수산 산림욕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감이 갖게 되며 거담(가래를 없앰), 강장 및 통변에 효과가 크고, 심폐기능도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숲에서 발산되는 정유물질은 심장등의 순환기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중추 신경을 자극해 진정작용을 하기도 한다.
정서순화와 심신단련, 피로회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문수산 산림욕장은 약 4.6㎞의 등산로와 1.4㎞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철봉, 평행봉, 산림욕대, 오금펴기, 배드민턴장, 씨름장, 배구,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을 갖추어 여가와 레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민 휴게 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약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체취를 느끼기에는 더없는 장소라 할 것이다.
일시 : 2009.12.27
날씨 : 눈
코스 : 문수산 산림욕장~ 전망대 ~홍예문 ~정상
산행시간: 천천히 감상하며 3시간
코스는 여러곳이있다.
1.산림욕장코스~정상코스 2. 남문~정상코스 3.북문~ 정상코스 4.청룡회관~ 정상코스 이외 다른코스로 잡아도된다. (예 산림욕장~정상~북문)
1번코스로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계곡및 운동시설 쉼터 놀이터 벤치등등 쉬기좋다.
여럼철에는 솔내음이 물씬 풍긴다.
이코스 오르면 나무 계단으로 오르기 수월하다.(그외코스 흙길)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정상에 올랐다 하산할수있다.
오르길 길목길목마다 시 한소절씩 읽으며 산행할수있다.
눈덮인 나무계단길
문수산은 소나무가 참많은 산이다.
그로인해 산림욕장이 형성된듯하다.
문수산은 소나무가 멋진산이다.
문수산 전망대에서
박영만 작시 / 한광희 작곡
예부터 보았다 너는 보았다 열어달라면 기어이 닫고
닫으면 힘없이 열리던 문 열리던 문 열고 닫다가 넘어져
뒹글면 한강 임진은 손잡고 간다 손잡고 간다
서양배 몽골군 긴 이야기도 물새는 부표 쇠 울타리 넘어
가슴열고 갈대에 속삭인다 서양배 몽골군 긴 이야기도
물새는 부표 쇠 울타리 넘어 가슴열고 갈대에 속삭인다
너는 지켰다 예부터 지켰다 이 나라 대문 수문장 되어
아아, 손돌목 저 물결소리 아아, 손돌목 저 물결소리
천년 지켜보며 문수는 서있다 문수는 서있다
문수산성 성벽
갑곶진과 함께 강화의 입구를 지키던 조선시대의 성이다.
조선 숙종 20년(1694)에 돌을 이용해 쌓은 석축산성으로 순조 12년(1812)에 고쳐 쌓았다. 잘 다듬어진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몸을 숨기기 위한 방어시설인 여장을 둘렀다. 당시의 성문은 취예류·공해루 등 3개의 문루와 비밀통로인 암문 3개가 있었다. 이 중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육지로 나오는 관문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는 없어지고 마을이 되었으며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벽만 남아있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른 곳이다.
문수산에서본 임진강, 이강을 넘으면 강화도(강화대교를 넘으면된다.) 강화로 들어갈수있는 다른코스는 초지대교로 넘어가도된다.
정상에서의 정경
문수산 정상
정상에 오르는길에는 운동기구들이있으며 정상부근에는 막걸리를 판매하시는분이 계신다.
이 정상에서 다른코스로 내려가려면 북문 및 구(모란각) 또는 청룡회관으로 내려가면된다.
북문으로 내려가서 약 10분정도만 걷게되면 산림욕장주차장으로 향할수있다. 구(모란각)에서도 약10분이면 주차장복귀가능. 청룡회관에서 주차장으로는 택시및 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
산주변과 부근에 음식점이 많이 있으니 식사 준비를 못하신분들은 적당한 식당을 이용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