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山/수락산

수락산 (장암역-기차바위-정상-수락산역)

레드님 2010. 8. 24. 01:22

 

장암역에서 내려서 길 건너산은 수락산 장암역에서 큰돌산(선인봉)이 보이는산이 도봉산

장암역 환승주차장 "행복이 활짝핍니다". 뒷쪽으로 크게 주차장이 있음

 

장암역에서 수락산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엄청나게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있다.

 

 

노강서원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5년(1689년) 인형황후 폐출의 부당함을 죽음으로써 간언하였던 정재 박태보(1654~1689)의뜻을 기리고, 지방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숙종 21년에 서울 노량진에 건립한 서원이며, 숙종23년에 조윤벽 등의 간청으로 "노강"이라고 사액 받았다. 영조30년(1754년)에 다시 지었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 당시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박태보는 서계 박세당의 둘째 아들로 숙종3년(1677년) 문과에 장원급제 한 후 관직에 나아간 뒤 숙종15년 인형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중, 노량진에서 3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숙종 20년 모든 죄를 사면 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영의정의 벼슬과 문열의 시호가 내려졌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이 건립 되었다. 노량진 노강서원은 6.25전란으로 소실되어 1969년에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옮기면서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창절사의 터에 다시 지은 것으로 맛배지붕의 사당과 동재, 서재가 있다.

 

산행코스 안내지도

 

수락산 석림사입구

 

석림사 

 

산행 안내표지판

 

수락산 계곳은 정말 좋네요~

 

더위를 피해서 계곡으로 나온분들과 등산후 발을 담구며 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수락산 계곡 (장암역방면쪽)

 

좀 산행을 하니 두갈래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기차바위로해서 정상으로 향하는길 1.6km)

우측은 정상으로 바로 향하는 길인듯합니다. (1.5km)

수락산은 홈통바위(기차바위)를 한번 지나가봐야죠~ 나는 좌측으로..

 

숲길..

 

약 30분쯤 오르는 능선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수락산에 왔는데 나무계단등 그외적인 보수를 잘해뒀습니다.

수락산뿐 아니라 다른 산들도 불과 1~2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불암산, 북한산,마니산등등)

자연적인 부분은 좀 없어졌지만 험난한 구간을 잘 정비해둬서 산악사고및 산행을 처음 하시는분들 누구나 쉽게 산행을 할수 있도록 잘 정비한듯합니다.

 

저 계달을 오르면 그때부터는 탁드인 풍경이 들어옵니다.

 

홈통바위의 모습 

 

 이곳은 기차바위 입구입니다. 우회로도 있으니 초보자및 위험부담을 피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우회하세요.

 

위험구간 안내문

 

홈통바위로 가는길.. 이곳에서도 로프를 조심조심 올라야합니다.

 

홈통바위(기차바위로 가는구간) 

 

홈통바위(기차바위)의 모습

이구간은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줄을서서 기다려야합니다.

수락산의 명물이죠~

 

(홈통바위) 기차바위를 오른후 아래를 보며 찍은사진

 

위에 올라와도 홈통바위를 내려갈때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기차바위를 지나서 장암역 내려가는 길을 넘어서 한참을 가면 동막골이 나옵니다. (불수사도북할때의 동선코스죠) 

 

청학리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수락산장(라이브카페)가있습니다. 이 위치에서 약 10분쯤 하산하면 나옴

 

청학리방향 내려가는길..

 

나는 정상으로 go~ go~

 

정상 올라가는 곳도 나무계단으로 만들어 뒀더군요.

 

수락산 정상의 모습

 

수락산 주봉(비석)

 

이곳에서 태극기 있는곳으로 올라갈수 있는데 약간 위험하니 절대 조심하시길..

 

태극기 있는곳까지 올라선후 좌측편을 바라보며..

 

우측부근을 바라보며..

 

내려온후 정상 다시한번 촬영.

 

다음코스로 이동~

 

산행표지판

 

철모바위

 

수락산은 길이 약간 애매하다 가는길이 험난하다고 느껴지면 우회하는 길을 찾아봐야한다.

길이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수락산 코끼리 바위와 종바위가 있는 바위

 

코끼리 바위

 

지나온 철모바위쪽을 바라보며..

 

맨위 코끼리 바위 하단부 종바위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야간산행을 가자고.. 산하나 더 탈수 있으니 같이하자고 약속한후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우측 맨끝 바위 부분이 정상

 

수락산 풍경

 

수락산 풍경

 

철탑 저멀리 불암산이 보이네요.. (철탑 사이로 장능고개 가는길이 있음)

 

노원골로 향합니다.(수락산역 방면이죠) 

 

예전 표지판 

 

수락산역으로 go~ go~ 

 

이날은 비가 왔다. 그쳤다. 날이 좋았다가...

 

날이 많이 어두워졌네요.. (수락산 숲속교실)

 

저녁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래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계곡쪽으로 올라오더군요.

 

수락산역이 1.3m남았습니다. 8시에 야간 산행을 하자고 해서 서둘러 하산합니다.

 

수락산입구쪽 공원

 

노원골은 쉼터및 계곡,먹자골목,학습장, 공원 많은 용도로 이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계곡 하단부

 

노원골 입구쪽

 

노원골 입구의 식당들

 

노원골  수락산 입구의 식당

 

이곳에서 택시로 장암역으로 이동 (3.000원)

장암역 공영주차장에서 세워뒀던 차를 몰고 집으로 GO~

 

수락산 산행을 마치며..

오랜만에 수락산에 와봅니다. 수락산은 장암역으로해서 노원골로 오는 구간도 약 3시간에서 3시간30분이면 산행이 가능하며.. 계곡이 참 좋은 산이라 생각이됩니다.

수락산은 돌산이여서 산행시 각별히 주의하셔야하며.. 위험구간이 종종있으니 우회하는길을 잘 찾으셔야합니다.

이 수락산은 추락사고가 종종 발생되는 산이니 각별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