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山 /북한산(단풍)

북한산 단풍산행(북한산탐방지원센터-대남문-대동문-정상-북한산탐방지원)

레드님 2010. 10. 26. 18:11

북한산(삼각산) 가을 단풍산행

 

날짜 : 2010.10.23

날씨 : 약간 흐림

산행시간 : 4시간30분

나홀로산행

 

가을 산행은 많이 해본듯한데 단풍이 다떨어진후 산행이였다.

단풍진 산을 담고자 산으로 향했다

(북한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약간 오르다보면 두갈래 길이 있는데 계곡길과 콘크리트길이다.

계곡길 철거중이여서 출입금지 상태이다.

 

내시묘역길 구간이라고 예전 계곡길 오르는쪽에보면 다리가있다. 그 다리를 넘어서 오르면 내시묘역길 구간이다.

 

콘크리트 길을 약15분쯤 오르면 처음 나오는 성문(대서문)

 

성문을 지나서 왼쪽방면 모습

 

 

음식점들이 하나둘씩 철거되고 있었습니다.

다들 산성 아래쪽에 한자리씩들 잡으신것 같습니다.

아래쪽으로 이사한다고 이전 안내문들이 있더군요.

참!! 산성입구도 많이 변했는데 등산 브랜드점들도 많이 들어왔고 건물들도 많이 들어섰더군요.

 

대남문으로 향합니다.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있네요

 

산행표지판

 

중성문

 

단풍

 

북한산에 단풍구경하길 잘했네요^^

 

대남문으로 향하는길..

 

계곡 틈새도 붉게 물들고..

 

 

멧돼지 주의 문구

 

멧돼지를 만나면 대처법

멧돼지는 자기를 헤칠 기미가 없스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따라서 멧돼지를 보면 돌을 던진다거나 고함을 질러서는 안된다.

멧돼지가 사람을 만나면 우선은 놀라서 후다닥 피하게 되나,
쏜살같이 뛰다가 우뚝 서버리는 습성이 있다.
이때,절대로 지기를 공격할 수 있다는 여지를 줘서는 안된다.

1,시선을 마주치지 말고 눈을 아래로 깔던지,다른데로 시선을 돌려야 된다.
즉 무관심한 척 해야 된다.

2,사람이 뒤로 돌아서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 공격의사가 없다는 신호가 되므로 공격하지 않는다.

3,멧돼지가 달아나다가 우뚝 서버리면,사람도 그자리에 서서 무관심 한척 하였다가
멧돼지가 사라지면 다시 진행하면 된다.

4,만약에 공격을 하면 이때는 큰 나무 위로 올라가서 피할 수 밖에 없다.
이때도 물건을 던진다거나 고함을 친다거나 절대로 공격은 하지 말 것.

5,스틱이나,칼을 가지고 대항한다는 것도 단번에 찔러 죽이지 못하는 경우엔 오히려 더 사납게 만든다.
그리고 혼자서 칼을 가지고 대항한다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6.멧돼지는 금속성 소리에 약하므로 스틱을 두개 마주 딱딱치던지,
아니면 작은 종을 메달고 다니던지 호루라기를 지니고 다니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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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는 봄에 새끼를 낳는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끼보호 본능은 마찬가지므로 새끼에게 해가 미치면 어미는 당연히
사나워진다.절대로 새끼를 보면 돌을 던진다거나 귀엽다고 쫒지를 말아야 한다.

이때가 가장 위험하며,실제로 나물 뜯던 여자가 받혀 죽은 일도 있다.
여자와 어린애는 건장한 남자보다 더 쉬운 공격 대상이 된다.
따라서 봄에 새끼와 있슬때는 항상 조심해야 된다.

어설픈 포수가 쏜 총이 빗맞으면 사나워진 멧돼지의 공격을 받는다.
포수가 피하여 올라간 나무 뿌리채 뽑아버린 일화도 있다.

덩치큰 멧돼지의 떠받는 힘은 무려 1톤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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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멧돼지는 자기를 공격하지 않는 사람은 공격하지 않으므로
그리 겁낼 필요는 없다.

특히 야간 산행시 길옆의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이 랜턴에 길 같이 희게 보이므로
길을 버리고 그리로 진행할 수가 있스므로 되도록이면 길을 잘 보고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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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물들은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지 못하므로,만약에 쏜살같이 달려오면
살짝 옆으로 틀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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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과 비박은 되도록이면 칙칙한데 보다는 헬기장이나 산꼭데기 부근에서 하면 안전하다.

 

                                                                                                                                   - 퍼옴 -

 

가을하늘, 그리고 가을 단풍

 

 

 대남문

 

 

붉게물든 단풍

 

산행표지판

 

저멀리 단풍위에 삼각산이 웅장하네 서있네요.

 

북한산(삼각산)정상부의 모습

 

 

가을 단풍

 

대동문

점심시간쯤이면 이곳에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죠~

식사하기 좋은장소임 (넓고 평평하고..)

 

백운대 아직도 멀었군요..

늦게 산행을 시작해서 정상부에서는 붉게물든 북한산의 모습을 볼수 없겠네요.

 

동장대

 

가을 북한산

 

산성길

 

어둠이 천천히 오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네요.

 

 

 

 용암문(문을 지나서 아래쪽으로 향해서 약 30~40분쯤 내려가면 도선사가 나옵니다.) 

 

산행표지판

 

 

자주빛 하늘

 

 

정상부로 향할수록 험난해지기 시작합니다.

 

거의 다왔네요.

 

위문

 

정상부쪽 나무들은 잎을 거의 떨어트렸습니다.

 

백운대 오르는길에 만장봉을 바라보며..

 

우이동쪽

 

정상부(백운대)

 

비석 

 

야경

 

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