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山/삼각산

북한산(삼각산산행 )-북한산탐방지원센터-대동문-동장대-용암문-노적봉-위문-백운대(836.5)-북한산탐방지원센터

레드님 2012. 6. 4. 07:51

 

북한산 산행

산행일짜 : 6월3일

산행참가자 : 총6명

산행코스 : 북한산산행 (북한산탐방지원센터-대동문-동장대-용암문-노적봉-위문-백운대(836.5)-북한산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 약6시간 

(지원센터~대동문 2시간 대동문~백운대 1시간30분 백운대~지원센터 1시간)

이동수단 : 개인차량 (김포에서 북한산탐방지원센터까지 30분소요됨)

이동거리 : 왕복60km - 톨비 왕복 2.000원 

주차장 : 주차장 큰곳 두곳있음 (30분에1.000원 추가10분마다 200원씩)

 

 

 

삼각산 소개 :

삼각산은 인수봉·백운대·만경대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아 세(三) 개의 뿔(角)과 같이 생겨 ‘세뿔’로 불리면서 점차 ‘삼각산(三角山)’이라 하였다.



“백제, 고려, 조선의 개국을 암시했던 삼각산의 세 봉우리”

삼각산은 다양한 건국 설화를 가지고 있다.

백제 건국 당시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 온조와 비류가 졸본을 떠나 지금의 서울인 한산에 이르러 새로운 도읍지를 찾기 위해 부아악에 올랐다고 한다. 부아악은 ‘부아(화)가 치밀어 솟아 오른 곳’ 또는 ‘불끈 솟아 오른 곳’이라는 뜻인데, 인수봉을 말한다.

군사요충지였던 삼각산은 본디 백제의 땅이었지만 고구려 장수왕에게 빼앗겼고, 나중에 신라가 차지하며 비봉에 신라 영역임을 표시하는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지고 제가 지내졌다.

고려시대에는 풍수지리에 능한 도선국사가 신라의 국운이 다했음을 예견하고, 새 나라를 갈망하기 위한 기도처로 삼각산에 도선암이란 암자를 짓고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했다. 기도에 감응이 있어 남쪽 봉우리에 올라 주위를 살펴보니 송악(개성)에 왕기가 서려 있는 것을 보고, 송악이 후에 새로운 도읍지가 될 것을 예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봉우리를 ‘나라를 바라보았다’는 뜻으로 국망봉(國望峰)이라 했는데, 지금은 ‘만경대’라 부른다.

조선 건국 당시에는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새 도읍지를 세울 것을 제의하였지만 신하의 반대로 무산되자, 개국공신 정도전이 삼각산에 올라 남쪽 양지바른 곳에 도읍지를 정할 것을 마음에 두었다고 하는데, 이때 오른 봉우리를 ‘망경대(望京臺)’라고 하였다.

상세설명

삼각산(三角山)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형상을 달리한 화강암 돔(granite dome)으로 되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돔을 형성하는 산 사면의 경사는 대체로 70°이상에 달하고 있다. 백운대의 정상에는 약 500㎡의 평탄한 곳이 있어 많은 등반객 또는 관광객들이 모여들기도 한다. 만경대의 옛이름은 국망봉이라 호칭되었으며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삼각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산에 이르러 부아악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정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니, 바로 이 삼각산을 말한다. 그리고 무학대사가 조선의 수도 후보지를 찾으러 순례할 때 백운대로부터 맥을 밟아 만경대에 이르러 서남 방향으로 가 비봉에 이르니 한 석비가 있었는데 거기에 “무학이 길을 잘못 들어 여기에 이른다”는 비석이 있어서 길을 다시 바꾸어 내려가 궁성터(오늘의 경복궁)를 정하였던 곳이 바로 이 삼각산이다.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중국으로 끌려가면서 남긴 김상헌의 싯귀에 있듯이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라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성입구로 향합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북한산성 소개 : http://heritage.daum.net/heritage/18697.daum#intro

 

탐방지원센터에서 약 100m 오르면 갈랫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은 계곡길따라서 백운대-대남문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며.. (계곡길 추천)

우측으로는 넓은 차길따라서가면 끝까지가면 백운대-대남문 방향이며 

우측길로 좀 오르시면 의상대 산행표지판이 보이니 의상대로 향하시는분은 우측으로 향하시면됩니다.

 

저 멀리 삼각산의 정상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갈랫길을 지나서 1차 목적지인 대동문으로 향합니다.

 

원효봉

 

날씨가 더웠지만 나무그늘로 산행시 그렇게 많이 덥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먹자골목이였죠!!

지금은 북한동 역사관과 쉼터로 바뀌었습니다.

 

저분들이 가시는곳이 대남문방향

 

북한동 역사관을 지나시면 두갈래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백운대 방향으로 향할수 있으며 우측으로는 대남문 방향으로 향할수 있습니다.

원효봉으로 가시는분도  왼쪽방면으로 오르시면 됩니다.

 

 

우리는 1차 목적지인 대동문으로 go~ go~

 

돌부처상

 

 

중성문

 

중성문을 지나서 숲길로 들어섭니다.

 

대동문 가는길...

 

이곳에서 우측으로는 대서문 대남문으로 향하실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동문 방향으로..

 

대동문에 도착하였습니다.

공간이 넓어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아마도 삼각산 산행시 최고의 쉼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식사및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산성입구에서-대동문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대동문

 

성곽길을 따라서 제2의 목적지인 백운대로 발길을 옮깁니다.

 

동장대 :  예전, 수비 장수 올라가서 지휘할 있도록 산성() 동쪽 만들어 놓은 높은 이르던 .

 

백운대

 

성곽길을 따라서 길을 걷습니다.

 

용암문

이 문을 통과해서 아래방향으로 내려가시면 30분정도면 도선사에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우이동방면입니다.

 

노적봉으로 향하는길..

 

노적봉

 

노적봉

 

 

 위험구간~

 

풍경 좋습니다..

 

암벽

 

백운대에 거의 도착하였습니다.

 

이 계단을 오르시면 백운대로 향할수 있는 위문이 나옵니다.

위문

이 위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는 약간 긴장하시면서 주의해서 오르세요..

주의구간입니다.

 

인수봉

 

인수봉에 사람들 보이시죠?

클라이머들 입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바위롤 오르는 모험가 들이죠..

멀리서보면 바위에 개미가 붙어있는듯 한 느낌~ 

 

삼각산 정상부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백운대+만경대+인수봉 = 삼각산

 

대동문에서 백운대까지는 1시간30분 소요되었습니다.

 

만경대

 

저멀리 도봉산의 명물인 오봉고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이 보이네요.

 

백운대에서 위문쪽으로 하산하는길...

올라올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주의구간

 

오리같이 생겼네요.

 

오늘의 마지막 간식시간

산에서 먹는 라면 및 음식들은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후 깨끗히 청소하였습니다.

 

다시 위문을 지나서 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갑니다.

 

3.7km

백운대에서 탐방지원센터까지는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길은 돌길이 많고 가파라서 무릎에 무리가 많이옵니다.

 

햇빛에 비친 나무잎들~

 

다람쥐님~

 

긴 산행이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북한동 역사관 갈림길 입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서 왼쪽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계곡길로 내려갑니다.

 

쉼터

 

계곡

비가 너무 안와서 유량이 너무 적네요~

이것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