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山/월악산

월악산 국립공원

레드님 2015. 8. 4. 21:02

월악산 산행

 

 

 

 7월 초순경 휴가를  잡아 나홀로 산행에 나섭니다.

3대 악산으로 꼽히는 설악산,치악산,월악산

설악산에 다녀와봤고 치악산을갈까 월악산을갈까 생각하다가 월악산으로 결정하고 휴가첫날 새벽에 월악산으로 떠납니다.

 

월악산 초입에 있는 식당인데 친절하시고 반찬도 정갈하며  음식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물반찬이 너무많이나와 막걸리나 생각나서 주문해서 천천히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만오천원짜리 상이였던걸로 기억이나고 막걸리는 별도로 계산하였습니다.

 

 천천히 식사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잘~ 정비되어있는 길을 따라서 20분정도 오르면 산행 시작지점이 나옵니다.

 

 안내판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587년(진평왕 9)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다. 다만, 신라의 마지막 공주 덕주공주()가 마의태자()와 함께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 마애불이 있는 이곳에 머물러 절을 세우고, 금강산으로 떠난 마의태자를 그리며 여생을 보냈다는 전설이 전한다.

원래의 덕주사는 보물 제406호인 덕주사마애불() 앞에 있었는데, 1951년 군의 작전상 이유로 소각하였다. 창건 당시의 절을 상덕주사, 지금의 절을 하덕주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덕주사는 지금의 덕주사에서 1.7㎞ 지점에 있었는데, 1951년 무렵 까지만 해도 고색창연한 기도사찰이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상덕주사는 1622년(광해군 15)에 중수되었음이 옛 극락전 자리에서 발견된 명문기와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지금의 덕주사에서는 1206년(희종 2)에 조성된 금구()가 발견되어 고려시대 덕주사의 정황을 짐작할 수 있다. 1963년에 중창되었고, 1970년과 1985년에 각각 중건하였다. 덕주사에는 어느 때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우탑() 1기와 조선시대의 부도() 4기가 있으며, 우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이 절의 승려들이 건물이 협소하여 부속건물을 지으려고 걱정할 때 어디선가 소가 나타나서 재목을 실어 날랐다. 소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니 현재의 마애불 밑에 서므로 그곳에다 부속건물을 지었고, 소는 재목을 모두 실어다 놓은 다음 그 자리에서 죽었으므로 죽은 자리에 우탑을 세웠다고 한다.

또, 부도에는 환적당()·부유당()·용곡당()·홍파당()이라고 음각된 명문이 기록되어 있다. 1985년 중창 당시에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한수면 역리에 있던 고려시대 석조 약사여래 입상을 덕주사로 옮겨 봉안하였다. 이밖에도 덕주사 전방 약 2㎞ 지점에 있는 빈 신사 터에는 보물 제94호로 지정된 사자빈신사지석탑()이 있으며, 덕주사 주변의 덕주계곡·송계계곡()·월악계곡() 등은 풍치가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주사 [德周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제 사작이네요...4.9km

 

이 다리를 넘어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안내판 

 

 산행표지판

 

 마애불

 

 

 

 

 

 

 

 마애불

 

 

 

 

 

물 보충도하고 시원한 물도 마십니다. 

 

 월악산...

악산은 악산이더군요..

 

 

 

 

 

 

 

 

 

 점점 탁트인 시야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참을 오른듯한데 아직도 갈길이 먼듯합니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웅장하고 큰 바위가 눈앞에 들어옵니다.

거의 다온줄 착각하고 있었네요.

여기서도 한참을 올라야합니다.

 

 

 

 

 

 여기서부터 악산을 진면목이 들어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약간의 무서움이 느껴졌습ㄴ다.

겁이많으신분들은 더 크게 무서움을 느낄수 있으실것으로 생각이됩니다.

 

 점점 더 멋진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계속 오르고 또 오릅니다.

 

 

 

 영봉에서 바라본 풍경

 

 

 

 월악산 정상에 힘들게 올랐습니다.

힘들었던 이유는 한동안 일만하며 지내다보니 체력관리가 안되어있었고 산도 정말 오랜만에 올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힘들었네요.

악산이어서 힘들었다고 생각도 듭니다.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은 아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월악산 산행